Los Mochis Airport에 집결. El Fuerte로 이동.  Los Mochis 공항에서 모두 집결하면 Copper Canyon으로 향하는 매력적인 거점도시 El Fuerte로 이동(1.5시간)합니다. 아름답고 유서깊은 롯지에서 체크인한 후 거리로 나와 오래된 북부 멕시코의 향기가 서린 Cobblestone 거리를 돌아봅니다. 그 중요성과 아름다움으로 인해 멕시코 정부로부터 Pueblo Magico로 명명된 이 고풍스럽고 역사적인 도시를 거닐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냅니다. 저녁무렵 모두 모여 만찬을 웰컴 드링크와 함께 즐기면서 가이드의 간단한 트레킹 브리핑을 듣고 서로 친교를 나눕니다. 

El Fuerte에서 Sierra Tarahumara를 통과해서 Areponapuchi(2,180m) 혹은 Divisadero까지 아침이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치와와 알 파시피코(Chihuahua al Pacifico)의 Chepe열차를 타고 시에라 마드레(Sierra Madre) 산으로 이동합니다. 이 편안한 일등석 열차는 수십개의 터널과 수많은 다리를 통과하며 사진을 찍거나 경치를 즐길 수있는 탁월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후에 서로 차량으로 7분 거리에 있는 Posada Rancho의 Areponapuchi 혹은 Divisadero 커뮤니티에 도착하면 늦은 중식을 취하고 소박하고 편안한 숙소에 체크인하고 한숨 돌립니다. 남은 시간 휴식하거나 세계에서 가장 긴 2,500m 길이의 지프 라인(Zip Line)이 있는 코퍼 캐년 어드벤처 파크를 방문하거나(옵션) 몸풀기로 캐년 림을 따라 걷는 짧은 오리엔테이션 하이킹(4km/2.5시간)을 하거나 기타 관광명소를 둘러보거나 하는데 서로 합의해서 결정합니다. 저녁이면 풍성한 건강식단을 맞이하고 내일부터 이어지는 코퍼캐년 종주 트레킹을 가슴에 그려봅니다. 

코퍼 캐년 종주 트레킹 1일차 : Divisadero에서  Rurahuachi까지 [16km+520m-1,480m / 5-6시간] 아침식사 후 Divisadero의 트레일 헤드로 이동하여 쿠퍼 캐년 종주 트레킹을 위해 협곡속으로 들어갑니다. 노새등 위에 여분의 짐들을 적재하고 그곳에서 남동쪽으로 가면 높은 시에라 타라하마라(Sierra Tarahumara) 산군의 경치에 빠져들어 걷게되고 구불구불한 능선을 따라 걷습니다. 소협곡(Arroyo)인 El Ojo de la Barranca(The Eye of the Canyon : 캐년 입구)의 놀라운 전망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길고 바위가 많은 능선으로 El Ojo와 Rurahuachi라 불리는 큰 아로요가 분리되어 있는데 산마루는 능선을 따라 뱀이 기어가듯 이어지고 그 후 총 1,500미터 아래 쿠퍼캐년의 밑바닥인 Urique강까지 약 12km정도 내려갑니다. Rurahuachi로 들어서면 침엽수와 무화과, 아욱과의 Ceiba나무, 대나무로 바뀌는데 천연 수영장에서 멱도 감고 물놀이를 하다가 고운 모래밭 백사장에서 야영준비를 합니다. 

쿠퍼 캐년 종주 트레킹 2일차 : Rurahuachi에서 Pamachi Trailhead까지 [11km / +330m-360m / 4-5 시간] 느긋하고 여유로운 아침을 열고 어제는 첫날이며 제법 긴 길을 걸었으나 오늘은 좀 덜 걷게되는 상대적으로 쉬운 날입니다. 모두가 준비되면 작은 협곡인 그레이트 벤드(Great Bend)까지 다녀오는데 배낭까지도 두고 가볍게 나섭니다. 거대한 그 협곡은 거의 90도 직각절벽이 환상적입니다. 상류로 거슬러 강 측면을 따라가며 좌우 및 전방으로 펼쳐지는 깊은 협곡의 전경을 즐깁니다. 바람은 휘파람소리처럼 들려오니 이 고산 지역의 신비로운 감흥에 더해 평온과 평화를 전해줍니다. 정점찍고 다시 캠프로 되돌아가서 이른 오후에 파마치 트레일이 시작되는 들머리에 도착하고 오늘 밤 캠프를 설치하는데 강물을 따라 힐링의 산책을 즐깁니다. 저녁 식사하기 전에 가까운 곳에 따스하기 까지 한 강물이 흘러 오늘의 먼지를 씻어내고 물놀이를 즐기다가 맛있는 저녁을 지어먹고 모두 모여 모닥불피우고 캠프이어를 하며 야생의 캠핑으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며 밤을 보낼 것입니다..  

쿠퍼 캐년 종주 트레킹 3일차 : Pamachi Trailhead에서 Arroyo Spring까지 [13km / +1,320m-330m / 5-6시간] 오늘은 제법 땀을 흘려야 하는 날입니다. 허벅지가 빠근하고 열이 날 정도로 1,200미터의 고도를 높여 메사와 산군의 안부위를 걷게 될것입니다. 그 길은 빼어난 전망을 제공하는데 기복이 많은 풍경을 감상하면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놀라운 쿠퍼캐년을 빠져나와 대자연속으로 흘러들어가는 능선을 따라 걸을 때는 숨막히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 노고의 하루길이 비록 녹녹치는 않지만 기막히는 깊은 협곡의 풍경들에 매료되어 충분히 즐겁게 걸을수 있답니다. 이 영감을 받은 땅을 걸어 덤불과 잡목으로 가득한 곳의 숨겨진 약수터가 있는 곳까지 이어가는데 뽀쬭탑이나 꼬리 혹은 부채꼴절벽같은 기묘한 바위형상들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오늘의 캠프는 협곡의 가장 멋진 전망 중 하나이며 관광객은 전혀없어 적막하지만 그 고요속의 일몰을 감상하면서 세상의 멀고 먼 가장자리에 있음이 얼마나 자유로운지 느끼실것입니다.

쿠퍼 캐년 종주 트레킹 4일차 : Arroyo Spring에서 Pamachi Stream까지 [13km / +400m-280m / 4-5시간] 청아한 기류에 스며든 아침안개를 흡입하며 아침을 열고 협곡의 산마루 능선을 따라 좌우로 펼쳐지는 장쾌한 이 산군의 풍경을 감상하기위해 자주 멈추게 됩니다. 가장 풍치좋은 지점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계속 진행하면 마침내 사람들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Pamachi라는 작은마을에 들어서게되는데 이곳에는 주민들의 따스하고 친절한 환대가 있습니다. 그들의 삶을 잠시 엿보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전통음식으로 점심식사 즐기고 잠시 쉬어갑니다. 자리를 털고 다시 걸어 산마루를 따라 걸어 5km정도 더 걸어가면 정갈한 시냇물이 흐르는 물가에서 오늘의 걸음이 멈추게 됩니다. 왔던길 뒤돌아 협곡을 바라보며 한시름 풀고 정신줄 차려서 캠프를 설치합니다. 목욕재계하고 저녁상과 함께 모닥불이 옆에 있고 그 위로 쏟아지는 별들과 함께 아늑한 야영으로 밤이 깊어갑니다.

쿠퍼 캐년 종주 트레킹 5일차 : Pamachi Stream에서 Urique River를 거쳐 Guagueyvo까지 [16km / +520m-1,550m / 4-5시간] 아침식사 후에 오늘 걸음의 축제를 시작하는데 하이킹폴을 길게빼서 기나긴 내리막길 산행을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1,500여미터의 깊은 계곡바닥을 향해 내려가면서 양안으로 걸쳐져있는 협곡의 절벽을 통과하며 작은목장과 오두막집이 있어 더욱 빼어난 풍경들을 감상합니다. 특히 Camino Real이라고 현지인들이 부르는 절벽길을 따라 걸으며 벽면에 새겨진 Tarahumara 원주민 벽화들의 예술적가치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Urique강에 도착하면 잠시 숨돌리고 이제 짧은 오름길을 올라 작은 협곡지대를 지나면서 온천이 솟아오르는 아로요의 마을 Guagueyvo에 도착하면 노독을 풀수 있는 온천욕을 느긋하게 즐깁니다. 오렌지 나무 숲이 우거진 그늘아래서 나른한 휴식을 즐기며 오늘의 여정을 마감합니다. .

쿠퍼 캐년 종주 트레킹 6일차 : Guagueyvo에서 Areponapuchi까지 [11km / +1,250m-90m / 5-6시간] 오늘은 이 쿠퍼캐년 종주길을 마감하는 날입니다. 긴 산마루를 타고 올라가는데 마지막으로 가득 펼쳐주는 Sierra Madre산군의 수려한 풍경이 가슴을 벅차게 합니다. 협곡을 빠져나와 림에 올라 시에라를 지나면서 내놓는 풍경을 감상하면서 종주의 마지막 발걸음을 Areponapuchi마을에 내딛으며 축제는 끝이나고 문명이 차린 축배의 한상을 맞이하고 더위와 갈증을 해소하며 서로를 치하합니다. 그 후 숙소로 이동하여 때빼고 광내서 종주를 자축하는 저녁 만찬을 나눕니다. 포근한 밤이 깊은 숙면으로 치유가 됩니다.

Chihuahua로 이동하여 시내관광. 산뜻한 아침을 맞이하고 조금 서둘러 차량으로 Divisadero를 떠나 Chihuahua로 이동(4시간)하면서 마지막으로 협곡을 조망하며가는데 중간 Creel에 멈춰서 Raramuri 문화의 공예품이나 기타 기념품들을 판매하는 샵에 들러봅니다. 다시 길을 달려 광산도시 Chihuahua City에 도착하면 숙소에 체크인하고 중식 후 멕시코의 오지 도시 치와와를 돌아봅니다. 멕시코 북부 치와와주의 주도이며 인구 7십5만명의 제법 큰 광업도시인데 해발고도 1,415m로 주의 남부지역의 치와와사막 끝자락에 위치합니다. 유서깊은 건물들을 ㅌ 탐방하고 박물관에 미술관도 들러볼 만 한데 그러면서 하루일정 모두 마치고 석별의 저녁정찬을 나누며 이 종주 트레킹여정을 마감합니다.  

귀환하는 일정 치와와의 마지막 아침을 맞이하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환하는데 항공시간에 따라 여유가 있으면 이 지역의 명소를 더 둘러보고 전 일정을 마감합니다. 다음 여정을 가슴에 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