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utan High Trail(부탄 하이 트레일) 부탄. 아시아

총거리 & 기간 : 177km / 12 days
난이도 (1 ~ 10) : 7
최적기 : 3월~4월 & 9월~11월
트레일 타입 : 순환로(Loop)

부탄(Bhutan)의 심장부로의 향한 기억이 한동안 오래 머물 멋진 여행. 쵸모라리(Chomolhari)의 신성한 피크 아래에서 부탄 하이 트레일(Bhutan High Trails)을 올라갈 때 숲길을 따라 다양한 진달래와 다른 봄꽃들을 감상하며 걷다가 고도를 높이면 비밀스럽게 영감을 주는 5천미터가 넘는 일련의 하이 패스와 눈덮인 봉우리아래 기막히는 펼쳐지는 고산 초원의 풍경속에서 캠핑을 합니다. 야크의 배설물이 여기저기 버려진 지저분한 야영지와 고립된 정착지는 오히려 트레킹에 대한 매력적인 이벤트를 제공하며 파로와 팀푸에서 보내는 시간은 이 뛰어난 여정에 대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신성한 산인 쵸모라리와 지츄 드라크(Jichu Drake)의 웅장한 전망을 보게되며 높은 산 마루를 넘고 깨끗한 황야를 발견하는 여정이며 불교 문화의 진수를 볼수 있는 호랑이의 둥지(Tiger's Nest) 수도원을 올라가보고 고대 도시의 산물인 종(Dzongs)과 팀푸(Thimphu)나 파로(Paro)의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그들의 삶과 문화를 배웁니다. 라탄 투어를 통한 부탄 하이 트레일은 라야(Laya)를 경유하는 길로 파로, 부탄및 그외의 다른 목적지를 통해 18일 동안 걷는 장거리 트레킹 트레일입니다. 부탄의 척추를 가로지르는 고전적인 라야(Laya)와 가사(Gasa)를 이은 트레킹은 부탄의 심장부로 들어가 즐기는 훌륭한 모험의 여행으로 평균 고도가 3,800미터이고 최고도가 5,048미터이니 고산증에 시달려야하는 도전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이유입니다. 세계에서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다는 나라 부탄은 동부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 동쪽으로 중국과 서쪽, 남쪽으로 인도에 인접해있고 국토의 72%가 삼림으로 구성되며 이것을 유지하기로 국민들간 상호 협약을 하여 기금도 그 태초의 자연을 보존하고 있으며 육지면적의 약 60%는 10개의 국립 공원과 성지로 구성된 보호지역에 속합니다. 비록 가난은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민족들로 알려져있는바 크게 몇가지의 영역에서 감지되는데 1970년대부터 실시한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 경제적 개발과 문화 및 영적 유산의 보존및 증진, 환경 보전의 노력, 잘 짜여지고 상호보완적이며 일관성있는 훌륭한 정부의 정책실현이 가져다준 결과입니다. 부탄을 여행할 때 누구나 이용할수 있는 현대적인 의료시스템이 작동하는데 부탄 헌법은 종교와 시민의 자유를 보장하며 방문객도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한 어떤 형태의 자유를 누리게 해주기에 여행자도 함께 행복합니다. 지배적인 종교는 불교이지만 기독교, 힌두교, 이슬람교도 허용되고 다소 믿고들 있습니다.

이 모험의 여정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비행장 목록에 오른 파로공항으로 날아가면서 시작되고 파로로 접근할 때 보여주는 히말라야의 전망은 거의 환상적입니다. 그리고 감탄으로 이어지는 부탄 하이 트레일. 처음 만나는 절벽끝에 그림처럼 그려져있는 탁상 곰바(Taktshang Goemba : Tiger's Nest Monastery)수도원을 보러가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가는 길은 힘들지만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다워 '힘든 일이지만 가치가 있다'는 표현은 부탄의 트레킹여행을 요약한 말입니다. 인생에서도 그렇듯이 그저 얻어지는 것은 없고 피와 땀으로 얻는 것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아름다운 법입니다. 이국의 느낌이 확 풍겨오는 이 호랑이의 둥지 수도원은 부탄의 상징적인 이미지 중 하나이므로 당연히 모두가 방문하곤합니다. 또한 쵸모라리산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그야말로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을수 없고 원초적인 자연속에서 살아가며 물든 착한 사람들의 상업적인 욕심없는 삶이라 더욱 아름답게 여겨집니다. 길위를 걷다가 장고탕(Jangothang)이라는 마을에서는 몇가지 흥미로운 광경을 보는데 초반에 짐들을 운반해주던 말들이 임무를 중지하고 여기서부터는 야크에게 넘깁니다. 바로 고산을 견디지 못하는 말을 대신해서 야크로 바꾸는 것인데 그만큼 고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니 트레커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곳에서 또 겪는 경험은 마음씨 넉넉한 원주민들의 초대를 받아 그 집에서 묶게되는 기회도 얻는데 이들의 집에는 세개의 방을 두는 경향이 있으며 요리하고 먹고 자는 생활 공간으로 하나를 쓰고 다른 하나는 겨울 동안 음식을 보관하기 위한 저장소로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기도하는 성전으로 씁니다. 가장 높은 지점인 싱개 고개(Shinge La)를 넘으며 도전의 시간을 보낼때 그들이 걸어둔 경전 깃발은 힘을 북돋아주면서 알지못할 에너지를 느낍니다.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경험은 자연 환경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으로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한 자연의 아이콘에 빠져들면 순식간에 몇천컷의 사진으로 남습니다. 이곳도 문명의 그림자가 조용하게 드리워지고 있는데 그 열악한 야크 목축 시설에도 태양 전지판이 설치되고 흥미롭게도 패널은 물을 가열하거나 조명이나 난방을 위한 것이 아니라 휴대 전화를 충전하는데 사용될 정도입니다. 야크치즈를 만들며 그 고립무원에서 몇달 동안 머물때 유일한 현대적인 편의는 전화기밖에 없으니 그런것 같습니다. 라야에서는 우리들이 사오십년전에 사용했던 곡물 탈곡기를 이용해 추수하고 있는 모습이 아직도 발견되는데 이처럼 전통적인 삶의 방식과 현대 문화의 공존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여정입니다. 이처럼 히말라야 산자락에 기대 현대 문명과 멀리 떨어져 살면서도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살아가는 부탄인들의 자연을 닮은 순수하고 넉넉한 삶을 바라보며 내 삶을 돌아보는 가치있는 길이며 여행입니다.

최고도 : Shinge La(5,048m)

들머리/날머리 : Shana / Gasa Village

접근 방법 : 부탄의 파로 국제공항에 집결하고 차량을 이용해 Paro 계곡에서 Drukyel Dzong(2,580m)을 거쳐 다시 Shana 까지 2시간 이동하여 여기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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