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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트래킹 여행후기 (281)
활화산의 심장속을 걷다. Alftavatn 산장가는 길.  7시 까지는 미동도 허용하지 않는 Quiet Time. 그래도 워낙 부지런한 우리들은 채 여섯시도 되지않아 곤하게 자고 있는 한 외국인 커플을 깨우지 않으려고 조심스레 짐들을 챙겨나..
Jan 13, 2019
바람의 땅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바람의 땅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 공항에 내렸습니다. 허술할 정도의 자유로운 공항 절차를 지나고 밖을 나오니 오전 8시. 겨울비같은 찬비가 강풍과 함께 마중나와 있습니다. 그 바람의 안내로 수도 레이캬비..
Jan 13, 2019
기로 충만한 붉은 도시 Sedona.  새도나의 새로운 아침이 찬연하게 밝았습니다. 지난밤 곱게 타오르다 사위어가는 새도나의 황혼빛에 젖어 숙소 앞 발코니에서 와인 한잔 기울이다가 작당을 하고 밤거리를 휘집고 다니면서 늦은 취침이 ..
Jan 13, 2019
Grand Canyon 그 장대한 종주. 헤아릴 수 없는 영겁의 세월동안 돌출하고 내려앉고 깎이고 마모되며 만들어진 저 거대한 협곡. 그랜드 캐년. 인류의 역사를 초월하여 선사시대로부터 증여받은 선물. 살아있는 지구의 삶이 그대로 표출되어 있는 곳...
Jan 13, 2019
인고의 세월이 빚은 신의 걸작품. 홀스 슈 밴드와 앤틸로프 캐년. 우리의 족적을 남긴 자이언. 브라이스 캐년으로 가는 길. 그리고 그랜드 캐년으로 가는 길. 또 모뉴먼트 밸리로 가야만 하는 길.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아리조나 주 북부의 도시 페..
Jan 13, 2019
거대한 붉은 거탑. Monument Valley. 걸음의 갈증이 해소되지 않아 산 동무들을 보내고 소위 미 서부 10대 캐년이라 일컫는 나머지 자연의 속살을 더듬기위해 다시 여장을 꾸렸습니다. 우선 사통팔달 페이지로 달려가 말에게 물을 먹이듯 스스로..
Jan 13, 2019
교교한 달빛을 받아 기묘한 첨탑들이.. 브라이스 캐년은 시즌동안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수백명이 모여들어 퀸스 가든과 나바호 트레일 야간산행을 할 수 있도록 산행로를 개방합니다. 푸른 달빛에 비치는 후두들의 모습들이 낮에 보던 그 것과는 전혀 다른 느..
Jan 13, 2019
신이 빚은 화려한 조각품들 특별한 체험을 하기 위하여 브라이스에서는 글램핑형의 천막 숙소에서 하루 밤을 보냈습니다. 일교차가 심한지라 새벽에는 싸늘한 바람에 꿀맛같은 새벽잠을 즐기지도 못하고 일어나야 했습니다. 낮에는 그리 강렬한 태양볕이 우리의 인..
Jan 13, 2019
아름다운 물길과 협곡의 비경이..   자이언 캐년의 입구에 그림처럼 그려진 MAJESTIC VIEW LODGE 에서 전날 배급받은 네로우 트레일용 전문 장비를 애지중지 가슴에 품고 들뜬 하룻밤을 보낸 뒤 찬연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Jan 13, 2019
자이언 캐년의 장쾌한 산마루길 자이언의 아침은 짙은 구름사이를 비집고 나선 힘겨운 햇살이 거대 직벽에 비끼면서 붉은 빛을 발하며 다가옵니다. 늑장을 부리며 한없이 느긋한 봄 산. 기다림에 초조한 산객들의 분주한 이른 발자국 소리에 그때서야 게으른 기..
Jan 13, 2019
천사들의 하강이 이루어지는 엔젤스 랜딩. 미 서부의 찬연한 아침이 열립니다. 세계 도처에서 모인 트레커들. 미국의 이 야생의 와일드 대 서부를 탐험하러 뜨거운 심장 달구어 날아온 12인의 프론티어. 처음 만났으나 어제 밤 하루만에 풋정이 들어 오랜 ..
Jan 13, 2019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산. 북한산 산행. 참 은혜로운 날씨입니다. 캐나다 로키를 다녀간 서울팀의 초청으로 광주. 대전. 대구. 충주 등지에서 모두 모여 이제 미국으로 돌아가는 저를 위한 송별산행으로 북한산을 오릅니다. 우리들의 나들이를 축하라도 하..
Jan 19, 2016
내 아스라한 유년의 추억이 서린곳. 대구 팔공산. 대구의 얼굴같은 명산 팔공산을 올랐습니다. 산을 사랑할수 밖에 없을 조건을 갖춘 대한민국. 그냥 시내버스나 지하철 전철 타고 내려서 바로 산으로 올라갈수 있는 완벽한 조건을 갖춘 세계 몇안되는 축복받..
Jan 19, 2016
여전히 가을이 익고있는 속리산. 대전으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미주 트레킹의 고객으로 미국으로 자주와 산동무가 된 동행들의 초청으로 속리산 산행을 가기위해 대전역에서 집결하기로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된다하여 우중산행..
Jan 19, 2016
바람에 피고지는 덕유산 향적봉 상고대. 지역마다는 조금씩 차이는 있어도 올해 전국적인 첫눈이 내리고 가장 눈이 내리지 않기로 유명한 대구에서는 그저 감질나듯 바람에 조금 흩날리기만 했습니다. 그리하여 슷제 그리도 기다리던 첫눈을 만나러 무주로 달렸습..
Jan 19, 2016
도봉산가는 길. 우이동 계곡. 하늘이 몹시도 맑고 푸르른 일요일. 도봉산으로 갔습니다. 미주 트레킹의 오랜 고객으로 내년에는 남미 페루 잉카와 산타크루즈 트레킹을 함께 할 산동무 사당동 팀들과 동행을 했습니다. 지하철 타고 만나서 버스로 우이동 종점..
Jan 19, 2016
설악의 정취에 함께 스러지다. 소청에다 여장을 풀었습니다. 봉정암이 원래 계획된 숙소이지만 너무 이르게 도착하는 바람에 남은 시간 대청봉을 올랐다가 내려와 내일은 소청에서 바로 공룡능선으로 꺽어가면서 시간을 절약할수 있어서 그렇게 하고 봉정암으로 돌..
Jan 19, 2016
설악 수렴동 계곡의 오색 단풍에 취하다. 수년만에 이루어진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하필이면 우리가 머문 숙소에서 행해져 분주한 발길과 환희와 오열의 목소리 그리고 방송매체들이 밝혀논 조명 때문에 그리 편안한 밤을 보내지 못한채 설악으로 향합니다. ..
Jan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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